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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파인더 | 폴더가 더블클릭으로 열리지 않을때

작업하다 문득, 분명히 이걸로 당황하는 사람들 있을거 같아서 올려 본다. 우리는 바쁘니까 빨리 빨리 해결하고 넘아가잣 :) | 맥북 처음 샀을때 즈음에도 당황해서 엄청 웹 찾아본 기억이 나는데 윈도우에서처럼 폴더 더블클릭했는데 안열려서 타자로 엔터 치거나 오른쪽 버튼 열어야 할때 정말 당황 스럽다. 설정- 트랙패드 에서 열심히 만져 봤는데 되질 않아.. 그럴때는 번지수를 잘못 찾은것. 트랙패드가 아니라 마우스 설정을 바꿔줘야 한다. (왜인지는 모르겠음. 난 트랙패드로 더블 탭 한건데) 마우스 설정을 열고 아래 이미지에 표시된 부분 - 더블 클릭 스피드를 최대가 아닌 중간 정도로 조정해 주는것. (맥에서는 따로 저장버튼이 없고 자동 저장이니 끝.) 끝.

우주가 주는 사인 받기 - ‘내가 이루지 못할것은 없다’ (feat. 용기 한스푼)

오늘의 쉼 그 기록 - 금요일 밤. 가을이 오는 어느 저녁에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걸었다. 요즘 스트레스가 많아 머리와 마음이 쉬는 시간이 정말 절실해서 나를 위해 꼭 30분 이상은 걸어준다. (걷다보면 1시간이 되고 2시간이 되기도 하지만) 바람을 맞으며 혼자 있는 이 시간이 좋아서 또 자연이 만드는 소리들이 예뻐서 한참 같은 곳도 또 걷고 걸었다. 여긴 내가 좋아하는 자작나무 가든 걷다 돌아와서 귀여운 코코랑 잠시 시간을 가져본다 귀여우니까 몇 컷 더 찍어보기 지난 몇 주 머리가 지끈지끈 그렇게 아프더니 마음이 묵직, 그렇게 생각에 갇혀 내 안의 소울이 슬픈 그런 무기력한 기분이 드는 날들이있다. 감정이고 생각이고 흘러가도록 깨어있지 않으면 그렇게 순식간에 빠져든다. 그럴땐 명상을 하든 걷거나 운동을..

생각이 많을땐, 자연 보기 - 걷고 또 걷기. 🌿☘️

주말 오전 조용한 산책을 좋아하는 나는 오늘도 일어나자 마자 집을 나섰다. 사람들이 모두 자고 있을때 그래서 바람에 스치는 나무 잎의 소근거림과 새들의 도란도란 예쁜 지져귐이 또렷이 들리는 이 순간의 차분한 아침 산책이 좋아서. 언제든 나가면 바로 볼 수 있는 나무가 많은 이 공간이 참 좋다. 이 단지 안에는 오래도록 걸을수 있는 공간 잠시 쉬어가며 혼자 사색을 할수 있는 공간 우연히 만난 다른 누군가들을 구경할수 있는 공간 들이 가득한데 오늘은 어딜 가든 사람이 없어서 조용하면서도 탁 트인 이 공간을 오롯이 즐길수 있었다. 저녁 산책에는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 걷길 좋아하는데 지금 이 순간 만큼은 새소리 바람소리가 너무나 좋았다. 숲 냄세가 좋아서 아무도 없을때는 잠시 마스크를 벗고 숨도 쉬어본다. 가..

나를 잘 돌보는 하루, 건강한 사고를 빌드업 해가는 과정

어느덧 10년이 훌쩍 지난 오래된 습관이 하나 있다. 매일 한시간 이상씩 특히 주말에는 하루 적어도 반나절 이상은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을 갖는것. / 나를 위한 시간이란건 꼭 먹고 쇼핑하고 놀고 자는 시간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진정한 휴식의 시간이자 나를 잘 돌보는 시간인데 그 중에서도 나에게 가장 가치 있는 일을 하는 혼자시간을 갖는것. 나의 경우에는 나와 내 주변을 스쳐가는 삶을 바로 보는 시간이다. 이 시간동안 나는 무엇이든 쓸수있는 노트 한권 혹은 아이패드로 만든 비전보드 또는 아무것도 없이 그저 나 자신을 준비한다. 숨에 집중하며 비워내고 흘려보내고 고요한 나만의 진짜 쉼을 안으로부터 찾는 과정이 될때도 있고 한두시간은 꼭 비전보드를 수정하고 추가하며 내가 살고 싶은 삶으로 부터 -> 그래서 ..

나라서, 오직 나라서 가질수 있는 나의 매력 바로보기 (feat.비전보드)

나라서, 오직 나라서 가질수 있는 나의 매력 바로보기 (feat.비전보드) 십대의 나는 늘 부족한 느낌이 들었다. 내 일기장에는 누구에게도 보여주지 않는 (보여주기 부끄러웠던) 많은 비밀들이 가득했는데 그 당시 삶에 대해 텁텁 하다고 느끼던 대한민국 십대인 나의 절망과 (?) 30% 정도는 일기장을 빼곡히 채웠던 이미지들과 나의 다짐들이었다. 이십대를 경험하면서 그 30% 는 60%가 되고 100%가 되었는데, 말과 생각의 힘을 알게된 나는 더 이상 삶을 불평하고 한탄 하는 내용은 절대로 글로 남기지 않는다. 글과 그림으로 승화시키더라도 내 감정을 알아봐주고 표현할 뿐. 100%는 언제나 한결같이 그 이미지들과 다짐들이었다. / 내가 밤을 새워 보고 또 보고 혼자 음악을 들으면 가슴이 쿵쾅 쿵쾅 설레던 ..

봄 , 나른한 오후의 쉼

온종일 인풋이 가득한 날들이 많다. 시간이 아까워서 혹은 마음이 조급해서 무언가를 읽고 배우고 일하면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다 보니 의식적으로 쉼을 만들지 않으면 때를 놓치고 말때가 많다. 창바로 앞에 이렇게 좋은 뷰를 두고도 정신차려서 보면 이미 해진 밤이 되기가 일쑤라 요즘에는 틈틈히 하늘을 보고 바람을 맞고 숨을 잔잔히 쉬어보는 쉬어가는 시간을 만들고 있다. / 날씨가 이렇게 좋을때 기분좋은 햇살을 자주 만끽하러 테라스에 나오기 ☺️ 얼마전에 화분만들기랑 꽃도 심어서 볼거리가 많고 화사해진 느낌이다. 그냥, 기분이 좋아 🌸🌷 각자의 시간을 보내느라 바쁜 내 메이트들 지압하는 슈가와 밭일? 하는 코코 👩🏼‍🌾 ㅋㅋ 귀여운 아이 💛 ​ 그리고 보드라운 볕아래 광합성을 즐기는 살구 ☺️ 요즘엔 그냥 햇살..

카카오 네비에서 멜론 뮤직 플레이하기 (음성/제스처)

올해 드디어! 그렇게 배우고 싶던 하지만 겁나서 시작 못했던 운전 연수를 시작했다 두근😳 몇 주 연습을 하고 나니 네비를 볼 짬도 생기고 여기저기 혼자 음악들으면서 드라이브 하고싶은 생각에 카카오 네비, 네이버 네비, 티맵 이렇게 국내 대표 회사 네비앱들을 비교해봤다 🤔 일단 나의 우선 순위는 - 영어 음성 지원 가능할것 - 근처 주유소 등 필요한 시설 찾기가 쉬울것 - UI 가 눈에 잘 들어오고 깔끔하고 세련될것 - 기왕이면 음악을 틀수 있었으면 좋겠다 (?) 같은 목적지를 설정해서 경로안내를 시작해보고 지원되는 목소리도 들어보고 꼼꼼하게 비교해본결과 영어 남녀 목소리 지원되는건 네이버와 카카오 뿐이었고 나의 선택은 카카오 네비! 이유는, 센스있는 몇가지 추가 기능들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인데 그 중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