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방식으로, 나의 길을 가는법/든든한 내 편이 되어주는법

나를 잘 돌보는 하루, 건강한 사고를 빌드업 해가는 과정

Nomad Celina 2021. 5. 16. 19:20


어느덧 10년이 훌쩍 지난
오래된 습관이 하나 있다.

매일 한시간 이상씩
특히 주말에는 하루 적어도 반나절 이상은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을 갖는것.

/

나를 위한 시간이란건
꼭 먹고 쇼핑하고 놀고 자는 시간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진정한 휴식의 시간이자 나를 잘 돌보는 시간인데

그 중에서도 나에게 가장 가치 있는 일을 하는
혼자시간을 갖는것.

나의 경우에는
나와 내 주변을 스쳐가는 삶을 바로 보는 시간이다.

이 시간동안 나는 무엇이든 쓸수있는 노트 한권
혹은 아이패드로 만든 비전보드
또는 아무것도 없이 그저 나 자신을 준비한다.

숨에 집중하며 비워내고 흘려보내고
고요한 나만의 진짜 쉼을 안으로부터 찾는 과정이 될때도 있고

한두시간은 꼭 비전보드를 수정하고 추가하며
내가 살고 싶은 삶으로 부터 -> 그래서 현재 해야할일 에 이르는
큰그림-> 작은 그림의 방향을 설정하기도 한다.
스스로 Life Mapper 라 부르는 이유이기도 하다.

내가 누구인지
어떤사람이고 어떤 삶을 살고자 하는지
그 방향과 목적을 가지고 여행을 하는 사람의 길은
정처없이 떠도는 채로
주변 환경에 따라 무수히 항로를 바꾸며
불안한 마음으로 이 순간도 미래도 즐길수 없게된 사람의 그것과는 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그 믿음이란
처음 일기 쓰기로 시작했던 흔들리는 십대와
혼란스러운 미래를 마주하던 간절한 이십대 초반의
내가 이 과정으로 부터 어떤 변화를 겪게 되었는지에 대한
결과이고

그냥 직접 살아보니
이 삶은, 내가 어렵게 얻어낸 방법과 교훈이라고 해서
아낄필요도 없고 그저 흔쾌히 나눔으로서
더 큰 가치와 기쁨을 주고 받는 그런 놀이와도 같다는걸
느즈막히 나는 알아가고 있다.

/

요즘의 셀프 과제 🤔

이 경험을 어떻게 풀어내어야
다른 누군가에게도
도움이 될수있는 쉬운 가이드가 될수 있을까.

/

여느때처럼 좋아하는 카페에 자리를 잡고
요즘 읽고싶던 책 한권과
비전보드를 꺼내들었다.

그 중 빛나던 한 구절 -





“사회가 규정해놓은 우리의 한계는
정작 실제 우리의 한계와는 다르다.

사회가 보내는 신호를 받아들이는 것은 우리의 몫이다.
모두의 빛은 상당히 다양하게 그리고 다르게 켜진다.

그리고 그 신호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각자의 성적표에는 상당히 많은 변화가 일어난다.”

📚 차단하고 정말 중요한것에 집중할 것.
#정주영지음 #하버드상위1퍼센트의비밀



나에게 질문 ✋🏻

그래서 나는,
내가 살고자 하는 삶을 살기 위해
지금 집중하고 싶은 단 한가지가 무엇인가?

부정적 신호를 차단하고
집중할것.

/

이 부정적 신호에 있어 사람이 미치는 영향은 크다.
나의 한계를 긋고, 나의 눈부신 가능성을 보지 나조차 보지 못하게 막는 말과 행동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거리를 둘것.

선별적으로 판단하되
모든 부정적인 신호를 차단할 것.



Epilogue

사람이 북적거려 겨우 자리를 잡았는데
나는 보통 이어폰을 끼고 집중해야하기 때문에
조금은 구석지거나 독립된 공간을 선호한다.



요건 점심으로 먹었던 나의 요즘 최애 플레이스 😳
토핑을 신선한 재료로 고을수 있는데

오늘은 검은깨 두부 + 병아리콩 + 아보카도 + 톳 + 양파 + 샐러드 + 귀리의 조합으로 먹어보았다




신기하게 이렇게 똑같이 차려서 먹어도
왠지 밖에서 먹을때는 더 맛있는 느낌 :)






요 포케 레스토랑 포스팅은 여기.

하와이안 건강식 포케 Pocke 레스토랑 “Hooked”

평일의 롯데월드몰은 사람이 없다. 혼자 놀기 딱 좋은 그 정도. 월드몰에 갈때마다 꼭 들리는 요즘 내 최애 음식점이 있는데 그곳은 바로 포케! Pocke 음식점 처음에 그린 볼 green bowl 인가 하고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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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행복하자💛

내가 행복해야
내 세상이 바로 서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도 행복하게 해줄수 있으니까.


사랑을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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