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방식으로, 나의 길을 가는법/든든한 내 편이 되어주는법

봄 , 나른한 오후의 쉼

Nomad Celina 2021. 3. 19. 14:24



온종일 인풋이 가득한 날들이 많다.
시간이 아까워서 혹은 마음이 조급해서
무언가를 읽고 배우고 일하면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다 보니

의식적으로 쉼을 만들지 않으면
때를 놓치고 말때가 많다.

창바로 앞에 이렇게 좋은 뷰를 두고도
정신차려서 보면 이미 해진 밤이 되기가 일쑤라

요즘에는 틈틈히 하늘을 보고
바람을 맞고 숨을 잔잔히 쉬어보는 쉬어가는 시간을 만들고 있다.

/

날씨가 이렇게 좋을때 기분좋은
햇살을 자주 만끽하러 테라스에 나오기 ☺️

얼마전에 화분만들기랑 꽃도 심어서
볼거리가 많고 화사해진 느낌이다.
그냥, 기분이 좋아 🌸🌷





각자의 시간을 보내느라 바쁜 내 메이트들



지압하는 슈가와




밭일? 하는 코코 👩🏼‍🌾 ㅋㅋ

귀여운 아이 💛





그리고 보드라운 볕아래
광합성을 즐기는 살구 ☺️

요즘엔 그냥 햇살을 쬐면서
바람을 맞고 꽃도 보고
멍하니 있는 그 시간들이 참 힐링이다

/

결국 이 삶은 지나고 보면
짧았던 한 순간 순간들의 끝이다.
그러니 고개를 들고 더 자주 이 세상을 보고
경험하고 살아있음을 느껴야지

다시 시작하는 모닝 루틴에의 의지를 불태우며
읽어보는 <미라클 모닝>
마음의 힘은 조금더 빼고 머리는 맑게
담담히 내 길을 가야겠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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